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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기 - [5/27 - 교토 탐방] :: 2008/07/14 00:23

곧 있으면. 여름휴가기간이 다가옵니다.
다들 휴가 계획은 잘들 세우고 계신지요? 저희는 판군때문에 와장창 꼬여버렸답니다. ㅜ.ㅜ

에효..먹고살기 힘듭니다... 모두 로또 당첨되어 봅시당~
그럼 오사카 편 입니다.~


---

철학의 길도 철학의 길 나름이다.
이건 철학의 길이라기 보다는 "구도자의길" 에 가까웠다.
무더위와, 똑같은 길의 연속... 지겨움, 고통(발바닥의)... 음음... 철학은 어렵다 -_-a

결국은 이렇게 가다간 답이 없겠다 싶어 대로변으로 방향을 틀어서 나왔다.
시간은 대략 오후 7시가 넘었던것 같다.

목적지로 정해진 곳은 [헤이안신사] [기온]
피곤에 지친 탓일까?(2일차만에 -0-;;)
버스를 타고 [헤이안신사]를 찾아가는데..우선 방향을 쫒아 탄 버스가 잘못됐던것 같다.
정처없이 정류장을 지나가면서..판군은 달콤한 잠에 빠져버린 것이다. on_

덕분에 하늘양은 버스를 타고 교토를 한바퀴 다 돌아버리는 경험을 했다나....

어찌어찌 "여기가 아닌가벼" 하고 깬 판군과 하늘양은 [헤이안신사]는 포기하고
(포기한 이유중에 또 다른 하나, 일본은 어디든 참 일찍 문을 닫는다;;; 직원들 퇴근시간이 참 칼인듯;; )

하늘은 어느덧 어둑어둑해지고 있고, 마이코(舞妓 : 게이샤가 되기 이전의 연습생을 뜻한다.)라도 한번 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버스타고 슬쩍 지나쳐온 [기온]으로 향했다.
내린곳은 [시조오미야]


뒤로는 [야사키신사]가 있고 앞쪽으로는 [기온]이 펼처져 있다.

하늘양과 판군의 스타일이 쇼핑과는 거리가 먼 관계로 화려한 [기온]의 거리는
우리에게 별다른 감흥을 주지는 못했다.


자 오늘하루를 마무리하고 숙소로 가야지!!
오늘의 하일라이트이자, 일정의 마침표를 찍을 그곳!!

그곳은 [교토타워] 였다.
 - 교토가 일본에선 작은 도시라, 교토타워가 교토에선 젤 높은 건물이다.
 - 역시 올라가보니, 휑~하다. 눈앞에 걸리는 건물이 없다. 하핫;;
 - 관광 책자말대로.. '교토서 젤 높은 건물'이라는 의미 말고는 딱히 큰 의미 부여하긴 어렵겠다.
뭐..  타워를 전부 둘러볼 목적은 아니고, 단지 야경을 보러갔을 뿐이긴 하지만.
정말 잊혀지지 않을 추억(?)을 겪고 온 곳이기도 하다.

야외공간으로 탁 트인곳일줄 알았는데.. 유리벽에 막혀있어서 아쉽긴 했지만.
일본의 야경을 감상하며 하루를 마감짓기엔 부족함은 없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늘양.. 뭘 보고 있을까 *-_-*


more..

이렇게 신혼여행 2일차 교토의 밤이 지나가고 있었다.

내일은 [유니버셜 스튜디오 JAPAN]을 방문할 예정이다. 내일을 위하여~!!



---

* 하늘양 추가 글

판군 뒷심 부족 ㅋㅋ.
하긴 교토에서도 저때쯤엔 있는대로 지쳐 있었던 터라 사실 쓸게 별로 없었긴하다.

* ep 1
기온 한바퀴 돌고 교토역 가려보니, 지하철로는 갈아타고 어쩌고;; 다리아픈데...
버스가 없을까 하여 행인들한테 물어봤으나 아는 사람이 없다.
 - 사실 이때부터 하늘양 행인들에겐 잘 안물어보게 되었다.
 - 모를 수 있는건 글타쳐도, 그 쌀쌀맞음이란 ;;; 누가 일본사람 전부 친절하대 -_-;;

여차저차 그냥 [가와라마치]역까지 걸어가서 지하철 이용.

* ep 2
교토타워서 내려와선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
지하철역 근처에 울나라 지하 상가처럼 음식점들이 늘어서 있다.
역시나 젤 만만한 라멘집 찾아갔으나... 맛, 서비스.. 울나라의 그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
 - 지하철역 근처에선 넘 많은걸 바라지 말자.
 - 지하임에도.. 음식점 안은 흡연이다.. 정말.. 재밌는 동네다. @_@;



---

신혼여행기는 이제 이틀차인데.. 여름휴가가 다가온다..
여행기 둘 중 하나는 포기해야할듯.. 클클.

2008/07/14 00:23 2008/07/14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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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뽀록이 | 2008/07/14 13:0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사실.. 첫날 밤 보다. .둘째날 밤이 더 궁금해요...
    아무도 말하지 않는 그 신비함이란..... ㅋ_ㅋ

    • 하늘이 | 2008/07/14 13:53 | PERMALINK | EDIT/DEL

      어허.. 궁금한게 많다!!

      글구.. 이틀차 돌아댕긴걸 봐바;;; 밤에 뭐했겠나;; -_-;

    • akpil | 2008/07/14 15:24 | PERMALINK | EDIT/DEL

      아 궁금해 궁금해 .. 궁금해...

  • LiNorS | 2008/07/15 16:5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도 몇가지 느꼈는데~
    일본에 대한 편견이 있긴있는거 같더라구용..ㅎㅎ

    • 하늘이 | 2008/07/15 17:17 | PERMALINK | EDIT/DEL

      몇 번 얘기 나온..
      '길거리서 담배 안피운다'는 것도 편견중 하나일듯;; -0-

  • 겔롱 | 2008/07/15 23:0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역시 남는건 사진뿐........ㅋ

    누군가 추억은 가슴속에 담는다.......라고 하던데.....
    전 추억은 사진속에 담는다........에 백만스물한표 던집니다.~~

    • 하늘이 | 2008/07/16 11:40 | PERMALINK | EDIT/DEL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 에도 살포시 한표
      남는건 사진뿐 절대 공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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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기 - [5/27 - 오사카성] :: 2008/07/07 00:13

- 글. 다시 판군.


첫날. 호텔에 짐풀고 정처없이 해매긴 했으나 [신사이바시] 며 [도톤보리] 며 실속있게 돌아다녔다.
멋모르고 쏘다니긴 했지만 나름 에피소드도 많았고 즐거운 시간이였던 것 같다.

이튿날. 1분 1초가 아까운 신혼여행.
덕분에 있을수도 없는(또는 있어서는 안되는..) 초 울트라 새벽 08시 30분에 기상한 판군!!
"출근"이라는 무섭고도 험난한 단어와 결부되지 않는 한 새벽부터 일어날 일이 없건만....
6박7일이라는 어찌보면 길고도 짧은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선 이정도의 엄청난 무리는 감안해야 하지 않을까?
(물론 하늘양 깨우는데 약간의 "쑈"도 필요했다. ...이거원 애를 하나 키우는거지..쯔쯧)

또 하나!
새벽부터 일어나 설친 이유 중 하나는 [호텔 조식] 에도 있었다.
하루를 움직이기 위해서는 영양분 섭취는 필수!! 게다가 비싼 물가(머 그닥 비싼건 아니지만. 투철한 절약정신에 입각하여..)를 생각하면 공짜 아침은 꼭 먹어야하는 필수사항.
대충대충 모자눌러쓰고 1층 카페로 이동했다.

오옷 근데 이게 무어야!! 나름 꽤 괜찮은 후지야 호텔의 조식이였다!! 라고 기억한다.
뷔페식 조식!!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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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식 식단,(판군을 찾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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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양과 판군이 먹기에 무리없는 식단.


꾸역!꾸역! 먹은게 아닌 "맛있게" 먹은 아침이였다고나 할까!.

신혼여행 2일째의 목표코스!!
[오사카성] 과 [쿄토탐방]

어? 물론 목적지만 잡았지 가는 방법과 가서 보는 곳은 현지해결이다 -_-a
우리의 막강 KANSAI THRU PASS 덕에 교통편 걱정은 없는지라...배낭여행의 묘미이자 꽃인 "해매기"를 시작했다.


든든한 배를 부여잡고 나온 바깥풍경..."쩐다"
이런 날씨에 하늘양 절때! 움직이지 안았을텐데..훗훗

[나가호리바시역] 에서 [모리노미야]역까지 이동했다. 4정거장 정도!!
호텔에서 오사카성까지으 ㅣ거리는 얼마 멀지 않았다.

드디어 도착한 [오사카성]

무더운 날씨를 꿋꿋하게 이겨내고 도착한 오사카성.
그래도 나름 니뽄삘이 마구마구 피어오르는 성을 보니..일본에 오긴 온것 같았다.

[오사카성에 대한 이야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열심히 체조중인 일본 아주머님!(혹시..한국사람 아닐까? --a)

정말 정말 쨍!! 한 날씨에 울 하늘양 양산쓰고 열심히
돌아다니는 모습이 안쓰럽긴 했지만.. ^^
이런 날씨!. 복받은 것 중의 하나당.

그늘에서 더위도 피할 겸. 판군의 맛난 간식거리
아이스크림도 먹을겸 쉬고 있다가 우연히 발견한
사진 한 컷!!

한국이든 일본이든..
저런 모습은 사람 사는 곳이면 어디든 있는 듯 ^^.. 나무에 등 부딛히는 모습을 은근히 기대했건만 우훗!





나름 오사카 성을 잘 둘러보고 두번째 목적지인 교토로 행했다.
현재 위치에서 조금 멀리 움직이는 첫 걸음 이였다.

열심히 역무원 꼬시기에 여념없는 하늘양과 지하철 노선도를 진지하게 탐독하는 판군.
그래도 목적지엔 무사히 도착하는 기염을 토했다.


교토에 도착!
정말이지 주변 곳곳에 절이 이곳저곳 있는 일본의 고도중 하나인 쿄토.
드디어 하늘양과 판군이 점령(?)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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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군과 하늘양의 1차 이동경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거이 1170¥ 음..비싼건가??

열심히 지하철을 타고 [시조역]에 도착한 하늘양과 판군!

아침에 먹었던 식사는 이미 소화되어 어디론가 증발한 상태..이번 여행의 점심 스타일인 '간단히'를 모토로 엠도날드에서 간단히 식사를 마쳤다.

오잉..이눔의 일본은 길거리에서는 부담되서 담배도 못피겄구만.. 엠도날드 안에서는 흡연이 가능하다 --;;

모 우쩌겄어..훗! 열심히 먹고 시원한데서 한대 펴주셨지
배도 채웠겠다 . 다시 고고씽~

간단한 식사를 마치자마자 찾아간 곳은 [산주산겐도 : 三十三間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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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이름은 렌게오인[蓮華王院]이라고 하며, 1266년에 재건된 사찰이다.
건물의 기둥 사이가 33칸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경내의 본당과 난다이몬[南大門] 등은 모모야마 시대의 양식이라고 한다.....는데.. 게모야?? -_-a
어둑한 방안에는 1001구의 금불상이 있는데, 중앙에는 높이 3.4m짜리 천수관음좌상이 안치되어 있고, 그 좌우로 각각 500구씩 나뉘어 안치 되어 있다.
흥미로운 것은 불상들의 표정이 각각 다르다는 것이다. 게다가 앞에 한놈씩 서있는 놈들은....눈도 무섭다 ㅜ.ㅜ.
시조역에서 걸어서 한 10분정도 위치에 있다.

도착해서 본풍경!

다수의 택시안에 학생들이 타고있다. 우리나라는 보통 관광버스 한대에 우르르 몰려다니는데....
일본은 서너명씩 택시를 타고 다닌다 -0-;;
게다가 택시기사가 가이드도 하고 사진도 찍어준다.. 택시 한대가 그룹인가부다 -_-;; 
뭘까?.. 궁금하다..ssizz의 답변을 기다리자..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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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첨엔 이게 몰까?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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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깨끗한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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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나 볼수 있는 이것! 역시 이름 모른다.(" )


도합 1200엔이라는 거금을 들여 구경한 것 치고는 별볼일 없었지만.. 그래도 여행인데 그거면 된거다.

산주산겐도를 나와 다시 지하철을 타고 이동한 곳은 [은각사]이다.
원래는 [금각사]를 가려고 했으나 시간이 여의치 않고 위치상 [은각사]가 가까운지라 목적지로 정하게 되었다.

[데마치야나기]역에서 내려서 걸어가려고 했는데, 지도를 슬슬 살펴보니..음..거리가 좀 되는것 같다.
어쩔가 하다. 하늘양이 "버스"를 타잔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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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옷..BUS!!!  BUS!!!  BUS!!!

이건 대단한 도전이다.
지하철은  노선도도 나와있고, 정차역 표시를 보고 내리면 되지만. 버스...이놈은..어찌할 것인가!!
어찌댔던 하늘양만 믿고 탔다 ( ")

판군만 긴장했던 것인가. ㅜ.ㅜ

운전석에 커다란 LCD 모니터에 정류장 이름이
대빵만하게 나온다..
지하철이랑 다를게 없잔아 ..췟

버스를 타고 내린곳은 어딘지 모른다 -_-a.. 판군 기억력이 원래 쫌 그런다..
내려서 은각사까지는 약간의 도보가 필요하다. 가는 길에 개천이 있는데.. 물이 예술로 맑다..
흠..이런점은 좀 보고..배우라구..

은각사에서의 행로는 사진과 코멘트로 대체한다.
그다지 크지 않은 절이다.
[금각사]가 금으로 도배한 절이라면 [은각사]는 금각사를 본떠서 만든 은으로 도배한 절이다. (진짜? -_-a)
공사중이라 보진 못했지만..훗..우리는 절보다 산으로 이어진 산책로가 더 좋았던것 같다.

경내를 한바퀴 휘~ 둘러보고 거의 폐장시간이 다 되어서 내려왔다.
오다가 은각사 빝으로 이어진 [철학의길]이란 곳이 있어서 이번엔 발걸음을 그리로 옮겼다....가..피봤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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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길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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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길 곳곳에 이런 작은 샵과 카페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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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가 본 인력거 꾼! 여성이시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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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것들..@.@

처음에는 조용하고 맑은 개천을 끼고있는 한적한..
그리고 일본냄새가 물씬 풍기는 길이라 마냥 좋아했는데.

이거 따라가다보니 한도끝도 없다 --;;..
점점 풍경은 머리속에서 멀어지고..벤치에서 아픈 발다닥 문지르기를 너덧번..
결국엔..중간에 큰 도로쪽으로 발길을 돌렸다..당췌 여기가 어딘지도 판독이 안되는 상태에서..ㅜ.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쳐버린 하늘양의 모습.


어딘지는 모르지만 대충 감으로 때려잡고..다시 버스를 타기로 했다.
다음 목적지는? [헤이안신사] 및 [지온]...자 약간 피곤하지만.. 힘내서 가보자 ^^/

지면 관계상 2부에서 계속..........

2008/07/07 00:13 2008/07/07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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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겔롱 | 2008/07/07 21:5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울 마눌은 니뽄 3번이나 다녀왔는뎅.....저는 일본 근처도 못가봤따는......ㄷㄷㄷㄷ
    근데 일본 거리에서 담배피면 순사가 잡아가남유????

    나같은 골초는 초큼 힘든 나라????...ㅎㄷㄷㄷㄷ

    • 하늘이 | 2008/07/07 22:28 | PERMALINK | EDIT/DEL

      대로 개방된 공간이라도, 지정된 공간 아니면 벌금이라고 얘기를 많이 듣구 갔는데..

      솔직히;;;
      한국이랑 다를바 없더라구요 -.-
      주로 자판기 앞에 꽁초들 수북;;;

  • ssizz | 2008/07/08 00:5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움..그게 말이다..움...움...갸들이 왜그러까이..버릇없이...훗

    • 하늘이 | 2008/07/08 11:46 | PERMALINK | EDIT/DEL

      옷~ ssizz 가 모르는게 있다뉘!!
      안대!! 넌 다 알아야대~~~ (응? -.-a)

  • LiNorS | 2008/07/08 01:1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일본의 호텔조식이라는게 거의 비슷한가봐요...
    우째 그릇까지 똑같은듯..ㅎㅎ

    • 하늘이 | 2008/07/08 11:47 | PERMALINK | EDIT/DEL

      도쿄에선 쪼끔 다르긴했는데,
      메뉴가 거기서 거기더라구요 @_@;
      맛났는데 쫩~ㅋㅋ

  • 이팔십육 | 2008/07/08 11:2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철학의 길... 궁금궁금 +_+

    • 하늘이 | 2008/07/08 11:48 | PERMALINK | EDIT/DEL

      걷다보면 한가지 생각만 하게 되니까 철학의길이라고 하나봐..
      당췌 왜 이길을 이렇게 오래 걷고 있는지만 생각하게되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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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기 - [5/26 - 난바/신사이바시/도톤보리] :: 2008/06/27 17:18

- 판군. 1편쓰고 나선 영 진도 나갈생각도 안하고..
- 걍 하늘양이 쓰기로 했음. 초 스피디하게..


1편 숙소찾기에 이어...


---
드됴
도착한 나가호리바시역 근처, 오사카 후지야 호텔 620호
별 어렵지 않게 체크인을 끝내고, 그때까지 끙끙 끌고온 부서진 캐리어를 내려놓자,

배가 고프기 시작했다; -_-; 긴장풀리면 배고프기 마련..
 - 생각해보니 하루죙일 먹은거라고, 간식수준 기내식이 전부..
관광도 해야하고, 배도 고프고... 나가자!

첫날 메뉴는 라멘으로 정했다. - 판군 일본식 라멘 한번도 못먹어 봤단다.


흐음.. 우선 나오긴했는데.... 어딘지 알게 뭐람 @_@;;;
또 대충;; 지도 보며 떠난다.

후지야 호텔 근처는 한국 사람 많나보다... 호텔 앞엔 한글로 써진 '아시아 마트'도 있었고 (오사카 마지막날 이용;;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포갈비 전문점도 있다;;;; 여기 일본 맞다;;;



---
걷고
, 구경 하고.. 또 걷다 보니..




쉬엄쉬엄 돌다보니 신사이바시다.. 흐음.. 호텔과의 거리는 먼건 아닌듯하군..
뜻하지 않게.. 하루 여행코스를 돌게 되다니.;;;

하튼 저 역 안 상가 돌면서.. M도날드 아이스 커피도 얻어먹고 (콜라시음회인줄 아라떠만 -_-; )
열씨미 물가 계산에 여념이 없었드랬다..
- ex) 면티 한장 2000엔..... 음... 헉.. 저게 2만원이란거야? <- 거의 이런식


---
첫 일본
음식 시음식은 하늘양이 먼저 했다. 돌아 댕기다 본 게구이.

500엔 이라는 거금-_-이지만, 게! 잖아!!
숯불 구이라 몇분 정도 앞에서 기다려야 했지만

드뎌 시음식.

앉아 먹을데가 없어;;
아까 강가 지나오다 본 일본 사람들 처럼.. 강가에서 대충 서서 먹기로했다.
왔으니 다 따라해볼라 그러는 하늘양 -.-v
 - 야네들은 편의점에 라면먹는데도 없고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딸랑 두조각이지만.. 맛나다 +_+

촵촵. 먹으니 더 배고프고나;;; 언넝 라멘집 찾자!




---
게 먹은
곳 바로 옆에 라멘집 간판이 보인다.
 - 갑자기 또 궁금; 라멘을 히라가나로도 쓰고 가타가나로도 쓰는데.. 왜 그러는겨 -_-;
 - (히라가나밖에 모르는 하늘양) 첨엔 라멘집도 못찾을뻔 --;  하튼 라멘 가타가나는 확실히 외우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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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are not japanese;;; 라고 일본어 메뉴판보며 당황하며 말했더니.. 딱보고 한국어 메뉴판 가따준다.. 완죤 땡큐!

사용자 삽입 이미지

뭔지 까무따;; 션한 생맥도 한잔 곁들인 첫 식사는.. 그럭저럭 good!




---
배채우고
나니 좀 어둑해 졌다.
다시 난바/닛폰바시 역등을 또 흘러흘러 댕기다.. - 사실 그땐 거기가 거긴지 모르고 댕겨따 -.-



솔직히 밤이라 방향도 제대로 안보고 댕겼고, 뭐 모르겠다 싶으면 지하철 탈 요량으로 - 간사이패스 아자!!
걷다보니;;;

사람의 귀가 본능이란 -_-)b

울 호텔 앞이다!

좀 큰 마트도 보이길래,
콜라, 아이스크림 그리고.. 으흐흐 아사히+_+를 사들고,
첫째날 모든 일정 종료.


- 아... 판군은 낼 어디 갈지 일정 잡고 있다...
- 하늘양? 아직 여기가 일본인지 감도 못잡고 있다;; -_-; 아사히를 입에 달고 있음에도;;;
- 낼부턴 진짜 빡세게 고고싱~!












Key. 자리비움. 여직원대거 집. 트랜스 포머

2008/06/27 17:18 2008/06/2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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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겔롱 | 2008/06/29 21:5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일본인들의 친절함에 놀랍니다.....
    메뉴판까지 한국어 버전으로.....ㅎㄷㄷㄷ.....

    근데.....
    한국관광객이 많긴 많나 봅니다.....^^

    • 하늘이 | 2008/06/30 10:17 | PERMALINK | EDIT/DEL

      사실
      판군과 둘이 다니다 보니 일본사람 접촉할일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던 '와~ 친절하다' 라는 느낌은
      별로 없었답니다.
      그냥 길 물어보면 대답 잘해주던 정도.. (그것도 거의 역무원들이라 일반인들은 잘 모르겠고.. )

      제 생각에도.. 그냥 한국사람이 짱;; 많아서 그랬던듯합니다.
      우리끼리는 중국인/일본인/한국인 구별 잘 하잖아요.. ㅎㅎ

  • 뽀록이 | 2008/07/01 09:38 | PERMALINK | EDIT/DEL | REPLY

    귀가 본능... 호텔이다...

    이 다음은.... (*-_-*)한.. 첫날 밤이군요...

    고등학생땐.. 그렇게도 궁금했던 내용인데.. ㅋ_ㅋ

  • LiNorS | 2008/07/03 10:55 | PERMALINK | EDIT/DEL | REPLY

    고기잡는 게임장!!
    저도 츠키지시장갔을때 무슨 축제같은걸 하는지 야시장같은게 열렸더라구요..
    금붕어잡는 게임 해보고 싶었는데..ㅎㅎ

    • 하늘이 | 2008/07/03 11:15 | PERMALINK | EDIT/DEL

      오홍.. 그건 화선지 바른 망으로 하는건가요?

      저긴 떡밥(??) 일정량 주고 잡히면 갖고가는 식인듯..(걍 대충.. 상상..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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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기 - [mission 1 - 숙소찾기] :: 2008/06/09 02:57

안녕하십니까!
판군입니다.

이야기에 앞서 저희의 결혼식에 와주신 모든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바쁘신 와중에 오셔서 축복해주신 보답은 앞으로 저희 둘이 행복하게 사는걸로 보답하겠습니다. (__)

이번 여행기는 제법 길게 나갈꺼 같네요 ^^a

그럼 즐감하세요.(하늘양의 프롤로그에 이어 진행되며, 항상 그렇듯 반말투입니다. 양해해 주세요 ^^)
------------------------------------------------------


드디어 도착한 일본.
공항 방송이 일본어로 나오는 것 빼고는 한글 투성이라 그리
일본여행의 시작이라고 느끼지는 않고 있었지만. 막상 [Mission 1 - 숙소찾기]를 진행하려고 하니
난감함이 밀려오기 시작하였다.

이번 여행은 배낭여행이고, 배낭여행인 주제에 계획하나 없이 온지라 우선 모든 문제를 현지에서 해결해야 했다.

여행자들을 위한 공항안내 메뉴얼이 한글로 되어 있고 안내표지판 또한 한글이라
전철역으로 이동하는데에는 큰 무리가 없었다.

그리고 어찌어찌(머 표지판 보고 무리없이 찾아왔다) 도착한 전철역!!

우에에에에에엑!!

머이리 복잡혀 ㅠ.ㅠ 
(노선도 우리나라처럼 1호선, 2호선 이런식이 아니라 각각 이름이 다 있다. 우리가 타야할 "난카이본선" ,갈아타야할 "사카이스지선" 등등등 ...)

가뜩이나 일본어가 전무한 판군에게는 노선표에 적힌 영어와 역이름을 대조하는게 하세월이였다...--;;;
다행이도 그래도 일본어와 친숙한 하늘양과 역무원의 도움을 받아 목적지가지의 이동루트를 찾아낼 수 있었는데, 헌데 요금을 보고는 그대로 돌처럼 굳어지고 말았다.

[출발지] - 간사이공항 : 난카이 본선
[환승지] - 덴가차야 : 난카이본선 <-> 사카이스지선
[도착지] - 나가호리바시 : 사카이스지선

[요    금] - 1,090 ¥

¥1,090... ¥1,090...¥1,090...¥1,090.....


환산하면 1만원 돈이다..것두 두당 -_-;;
오기전에 정보에 의하면 대중교통비가 살인적이라고는 들어보았으나..이정도 일줄이야 -0-;;

참고로 "야탑" 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가는데 드는 지하철요금은 4,700원이다. (게다가 이 구간은
남동쪽 끝에서 서쪽 끝구간이란 말이다...일본에서의 구간은 서쪽 끝쯤에서 중앙쯤밖에 안댔는데..우리나라로 치면 "종로" 정도??)

덜커덩 내려앉은 심장을 가까스로 달래어 추스리고 하늘양과 머리를 맞대고 논의한 결과
사전에 알아두었던 [KANSAI THRU PASS]를 이용하기로 하였다.

[KANSAI THRU PASS]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넘이 3일짜리가 ¥5,000 이긴 하지만 방금 말했다 시피 한번 움직이는데 그정도 든다면 이번 여행 성격상 충분이 이득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하여 질러버렸다.  우훗훗
(그리고 아무래도 ¥5,000 정도의 차비는 이튿날 다 욹어먹었던거 같다 -_-a)

어찌어찌 물어물어(하늘양 짧은 일본어와 짧은 영어로 잘도 물어본다... 게다가 일본어도 대충 알아듣는 덕에 여행내내 물어보기 담당이였다 ㅎㅎㅎ)

[KANSAI THRU PASS]를 구입완료.

[무식한 판군의 고백 - 패스 뒷면의 사용기간이 찍힌곳에에 20年 4月 1日 이라고 적혀있길래 이게 몬가 했는데 나중에 하늘양한테 들었는데 우리나라의 '세종 11년' 같이 천황즉위날로 부터 "년호"를 사용하고 있었다.]

[사건파일 1 - 가방 파손]

막상 패스를 끊고 역안에 입성은 하였는데.. 당췌 어디 게이트에서 타는 것이여.. ㅜ.ㅜ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막상 전철을 타고도 맞게 탔는지 확인의 재확인 중인 하늘양

[배낭여행 팁 하나!]
배낭여행을 혼자 하는것이면 상관없지만 만약 둘 이상이라면 자신들의 여행스타일을 파악하여
꼭 같이 협의한 후 움직이길 권한다.

우리의 경우 [길찾기 스타일]이 서로 달랐다.
판군의 경우 죽이되던 밥이되던 본인이 찾아내고 알아내서 가려고 하는 반면, 하늘양의 경우 모르면
물어보고 가는 스타일이다. 

[목적지 가기 스타일]도 달랐는데 판군은 지도에 "콕! 콕! 경유지를 체크하고 꼭 그곳을 찍고" 가는 반면, 하늘양은 "방향을 잡고 가면서 이것도 보고, 저것도 보는 스타일" 이였다.

물론 판군의 스타일대로 하다가 노선도 보고 독서삼매경에 빠지는 사태가 발생하였고, 결국 하늘양의 스타일대로 진행하는게 이득일것 같아 길찾기는 하늘양에게 맡겨버렸다..(가끔 끼어들어 문제를 일으키긴 했지만.....우훗!)

각각의 스타일이 모가 잘못됐다고는 할 수 없으나 자신의 스타일만 고집하다가는 여행을 망쳐버릴 수가 있으니 꼭 집고 넘어가시길 권한다.

모르면 물어보라!! 권한다 -_-a


※ 잠시 하늘양의 변(??)
 - 평소 하늘양 이라면 물론, 지도보고 알아서 찾아가자라는 주의이다.
 - 그러니 지금까지의 여행에 별 부닥침이 없었겠지.. -
 
 - 근데.. 여긴 일본이다. (싸게 오긴했지만; ) 나름 돈들여서 온 여행이고..
 - 독서 삼매경(??) 시간도 사실.. 아깝고, 그 시간에 막 부닥치며 아무거나 하나라도 더 보고잡은 마음.
 (되도 않은 일본어,영어 시험도 해보고;; ㅋㅋ)

 - 무엇보다 우리에겐;; 간사이패스가;; 있다.
 - '여기 아닌가벼..' 싶으면 돌아오면 되고, 뜻하지 않게 더 좋은 볼거리를 볼 수 도 있을테고...
 - 뭐 여행의 묘미란.. 의외성 아니겠어? ㅎㅎ 우리 여행의 목적!

역무원들의 도움으로 다행이 전철에 올라타긴 했는데..
아 멀다..판군은 꼬닥꼬닥 졸면서 가고..하늘양은 경치구경에 여념이 없으시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일본의 전철은 "급행과 완행"등 거리에 따라 필요한 열차를 이용하면 되는데. 그걸 몰랐던 하늘양과 판군은 "모든역에 다 서버리는 놈" 을 타고 [덴카차야]역까지 가부렸다 ㅡ,.ㅡ
무려 27개의 정거장을 다!! 말이다 .....)

오잉! 오랜시간 타고 왔는데 이번엔 환승하는곳에서 또 난감이다 클클..
이건 음! 하늘양이 물어서 알아본 결과...아예 밖으로 나가서 갈아타야 한다.
 (음..민영화가 되어 노선이 거미줄처럼 갈라지면서 각 노선별로 스테이션을 공유하지 않나부다? - 라는 판군의 짧은 생각)

머 어쩌겠는가...나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본은 자전거의 천국이다.
전철을 갈아타려고 나와서 처음으로 본 풍경이 이러했다. 대중교통비가 비싸서 그런가???

다행이 가까운곳에 [사카이스지선-덴카차야역] 이 있었고.. 또 하늘양의 질문공세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우리의 목적지인 [나가호리바시역]에 도착 할 수 있었다.

여행사에서 준 지도에 따라 [7번출구]로 나와서 본 일본 오사카 신사이바시 지역의 풍경은 한마디로 설명하면.."다닥다닥" 과 "깔끔" 이였다고나 할까?

도로는 2차선과 4차선(왕복이 아니다....)구성이였는데 죄다 일방통행이다.
그 좁은 도로에 다행이도 우리나라처럼 "불법주차"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다. 그 덕에 정체없이 차들이
잘 다니나 부다.

머 공항 도착 후 상당한 시간을 소모하며 숙소에 도착하였지만..
생애처음으로 해외여행을 하는 판군과 하늘양에게는 어려운 임무였고,
서로 공항에서

 "우리 오늘 안에 호텔에 도착할 수 있겠지?"

하며 걱정하고 찾아온 것 치면, 나름 이번 Mission 은 잘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
역시 그까이꺼 "모든 부닥치고 하면 다 된다! 말이 안통하면 바디 랭귀지로~" 라는 교훈을 얻은 시간이였다.

1일차 [Mission 1 - 숙소찾기]..... 어찌됐던  SUCCESS!!  이다.

자 짐풀고 나가자고~~ 우햐햐햐햐

2008/06/09 02:57 2008/06/09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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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NorS | 2008/06/09 21:5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희도 처음 일본지하철 탈 때가 제일 긴장했었는데...
    한번 타보니까 서울하고 별반 다른게 없더라구요..ㅋㅋ

    • 하늘이 | 2008/06/10 04:11 | PERMALINK | EDIT/DEL

      가격은.. 절대.. '별반 다를게 없는'게 아닌데 말이죠 ㅋ
      벌써 돌아보고 오신건가요 +_+

  • rangrang | 2008/06/09 22:34 | PERMALINK | EDIT/DEL | REPLY

    두분 만나본 뒤라서 그런지 어찌 글을 보는데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것이...ㅎㅎㅎ

    • 하늘이 | 2008/06/10 04:12 | PERMALINK | EDIT/DEL

      으흐흐흐
      랑랑님 뵙고 울끼리만 넘 떠든거 아닌가 쬐끔 죄송했어요..
      심심하진 않으셨나요?

      선물받은 커피 메이커는 아직도 어케 쓸까 고민중이랍니다 :) 넘 감사해용~~ 알라븅~ 하핫~

  • 겔롱 | 2008/06/14 22:5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오랜만에 방문했습니다....
    근데...
    결혼식에 이은 신혼여행기....ㅎㄷㄷ
    지대 놀랬습니다.~~~

    늦게나마 축하드리구요....
    인생의 종착역...
    인생의 무덤으로 오신걸 환영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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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기 - prologue :: 2008/06/04 04:08

아무래도... 맺음은.. 흐지부지 될듯한...

하지만.. 남겨놓고 싶기에 우선 시작



5/25 일) 출국하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공항 들어가기전.. V질.. 나름 커플티도 맞춰입었다.. 낄


솔직히 해외여행 한번 안가본 사람없는 요즘 세상에...
판+하늘. 제대로 초짜 물건너 여행이다. - 여권도 첨 만들었다;;

그래서....



설랬다 -.-

긴장? 물론 했다..

출국심사,세관검사 죄다 쫄아서,
판군 쓰던 카메라/렌즈, 여분용으로 빌려온 초미니 노트북까정 전부 세관대로 갖고 가기도 했고..
 - 세관 왈: 그냥 가세요;;;; -_-;
100ml 이상 액체류 기내반입 안된대서,
판군 원츄 아이템 '볶음 고추장', 하늘양 쪼만한 샘플 로션까지, 따로 비닐에 담기도 하고,
데오드란트 스프레이는 버리고.. ;;;

근데.. 너무 쉽게;;; 통과했다.. 허무 -_-;


---
면세점은 너무 살만한게 없다.. - 면세라는데도 저 가격이야? 라는 물품들만...
선물용 양주나 담배는 나중에 들어올때 사야지.. (훗 -_-; 웃음의 의미는 나중에... )



---
인천 - 간사이, 타고갈 뱅기는 JAL


승무원들 전부 '아리가또 고자이마스'를 입에 달고 있는 탑승구..
살짝 긴장.
'아.. 이거 일본 항공기지 -_-; '


늦게 도착한거 아닌데.. 가운데 자리다.. 아쉽...??? 고소공포증 판군... 잘된건가.. -_-;


---
기내식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기내식


끽해야 국내 몇번 돌아댕겨본 둘.

당근 기내식이란것도 처음이다.


양은.. 간식 수준.
맛은......

역시 간식 수준. -_-; 생선 좋아라 하는 하늘양에게도 살짝 비렸던 정체모를 생선이 얹혀진 덮밥.
- 판군이 군말없이 먹는게 신기할 정도였다. 비린거 못먹는데.. 배가 고팠긴 했던 모양.;

거보단.. 역시.. 옆의 아사히가 더 좋았다..
- 하늘양.. 기내식으로 맥주를 맘껏먹을수 있다는 소문(??)만 듣고 내심 기대중이긴 했었다.



맛난 맥주가 기둘리는 일본으로 (응?) 드디어 가는구나.. 하하


---
대략 1시간 반
잠자기엔 애매한 시간.
아무런 계획도 없이 떨렁 배낭여행 패키지로 항공권과 숙박만 예약된 상태라.
일정이나 잡자고 하였으나...

일정이 문제가 아니라.
뱅기 내려서 숙소를 문제 없이 찾느냐가 관건.


아직도 많이 긴장.

오래 좀 쉬어보고 싶어도 그러지 못할 항공시간에.
어리버리 벌써 착륙이다.

---
간사이 공항은 일본 입국인이 별로 없나?
입국심사가 잘못 꼬이면 겁나 오래 걸릴거라는(지문+사진 촬영등으로) 얘기만 들었는데...

인천 출국때와 별반 다르지 않게,
기다리는 시간도 없이. 후닥 끝냈다. 허... 또 다시 허무해지는군 -_-;


드됴.. 일본이구나.
- 공항은 원체 한국말도 많이 써져있고 해서 사실 잘 못느꼈드랬다. 공항자체가 왁자한 곳도 아니고...


여튼. 숙소 찾자.
해당일 미션 START.







PS. 갖가지 미션 으로 여행기가 채워질듯.
왠지 글이 빨리 진행될듯하다. - 판군이 썼음 더 잼날텐데. 안그래 판군?











Key. 지도오픈롤백, 따둥, 귀주양,정화,쮜양 13층

2008/06/04 04:08 2008/06/04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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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sizz | 2008/06/05 11:17 | PERMALINK | EDIT/DEL | REPLY

    노스웨스트의 비빔밥을 김밥처럼 말아먹는거..그거 한번 감동하고 나머지는 여엉...훔..기내식보다는 김밥천국의 김밥이라도 줬으면하는 마음이 강할세..

    • 하늘이 | 2008/06/05 19:40 | PERMALINK | EDIT/DEL

      대한항공이 글케 맛나다는데..
      이거 뭐 이제 한번 갔다온 사람이 뭘 논하기도 그러네 ㅋ
      김밥천국 원츄.

  • | 2008/06/05 20:5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어어...음음...주말을 이용해서 써내려가자 ^^ 너무 조급해 하지마잉 ㅜ.ㅜ
    알묜소

    • 하늘이 | 2008/06/08 18:44 | PERMALINK | EDIT/DEL

      주말이라...
      대략 몇개월은 걸려야 완료하게땅 +_+ 우훗

  • ssizz | 2008/06/05 23:11 | PERMALINK | EDIT/DEL | REPLY

    대한항공 별로 기대하지말고 둘이 술원정으로 다시 한번 오길..ㅋㅋ

    • 하늘이 | 2008/06/08 18:44 | PERMALINK | EDIT/DEL

      기둘.. 훗
      여름휴가 고민중 ㅋㅋ

  • LiNorS | 2008/06/09 21:5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희는 아시아나 타고 다녀왔는데...
    갈때 올때 둘다 모밀소바랑 밥주던데요...ㅎㅎㅎ

    • 하늘이 | 2008/06/10 04:17 | PERMALINK | EDIT/DEL

      역쉬...
      걍...
      일본에서도 제대로 안먹어본 일본 음식먹는걸로 만족해야겠네요 @_@;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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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겨왔습니다. (_ _) :: 2008/06/01 22:19

말이 신혼여행이지.....

이번 여행 컨셉: 극기훈련, 삽질

두 단어면 충분할듯..



간사이공항 도착하자마자 캐리어 부셔져서 쌩고생하며 들고 다니고,
첫날부터 의도치 않게 도톤보리/신사이바시를 한바퀴 돌지를 않나..
괜한 의무감-_-;에 교토를 말그대로 한바퀴, 다리 부서져라 돌기도 하고, 것도 "버스"란 넘을 타고 -0-;;
유니버셜스튜디오 재팬의 마감시간에 황당해하기도 하고,
한국과는 다른 오사카 야경에 홀랑 반하기도 하고(산이 없다!),
도쿄 신주쿠 오자마자 모두들 경계하라던 택시도 타보고,
판군/하늘양 컨셉에 안맞는 도쿄, 거기다 날씨까지 안도와줘 오사카를 그리워(??)하기도 하고..
하코네에서 시커먼 달걀 먹고 14년씩 젊어도 지고,
친구도 만나고, 맛나다는 일본 맥주도 원없이 먹어보고.. (쓰읍 +_+)


6박7일간 제대로 삽질했다네...
ㅎㅎ


덕분에 한국와서 젤 먼저 찾은게,
시원 칼칼한 부대찌개 & 스포츠마사지 집이었다는...


당췌 이번 여행기는 (쓸 수 나 있을지 모르겠지만.. ) 적어도 20부작 미니시리즈로 만들어도 될 수준일듯 -_-;



우선 맛배기.
5/27 화) 유니버셜스튜디오 재팬, 슈렉 판 / 피오나 하늘양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어딜 가도 새던 바가지는 샌다. (그나마 양호한사진. 뻘짓거리는 쭈욱 계속 됨 ㅎㅎ)




하아.. 낼부턴 다시 현실이구나..

2008/06/01 22:19 2008/06/0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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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uria | 2008/06/02 08:4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잘 다녀왔다니 다행 ^^
    다시 찾아 올수 있을까 많이 걱정 했었는데.. ㅋㅋ
    사진들 많이 올려주고..
    언니 이번주 서울 가는데 시간 된다면 함 보자 ^^*

    • 하늘이 | 2008/06/02 22:31 | PERMALINK | EDIT/DEL

      오시기 전에 연락주세요~
      국제 미아 될까바 뱅기시간은 칼같이 지켰답니다 ㅡ,.ㅡㅋㅋ

  • LiNorS | 2008/06/03 15:28 | PERMALINK | EDIT/DEL | REPLY

    ㅎㅎㅎ
    신혼여행 다시 가고 싶네요...
    부럽부럽~~

    • 하늘이 | 2008/06/03 17:01 | PERMALINK | EDIT/DEL

      여행만! 다시 가고 싶죠. ㅋㅋ
      그전-_-일련의 행사들은 정말이지-_-;;;

  • 동팡저우 | 2008/06/04 17:4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왜 전화 안받고 메신져 두 대답없어? 왜? 왜? 왜? 언제 집들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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