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 2010/08/26 23:40

허공에의 질주
 - 평점 장난아니네.
 - 뭐 깔끔하고, 아쉬울거 없고.
 - 내 인생은 나의 것이지~


This too shall pass.
이 또한 지나가리라.

어디서 들어보고 찾아본.
몇달(??) 조용하게 멍때렸더니,
갑자기 복잡한 느낌이랄까.
지나가겠지 뭐.


캠핑... 때문에 가입한 수~개의 카페.
가입인사정도만이라도 관여했던 카페는 단 한곳도 탈퇴해본적이 없는데,
가장 활발히 활동했던 한곳, 완벽한 내 의지에 의해 탈퇴했다.
못봐주겠다 --;
글들, 사진들 모두 삭제할까 하다
그또한 그곳에서 묻혀질테니 굳이 그러진 않았다.

내가 하나 만들까보다 -_-;

2010/08/26 23:40 2010/08/26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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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 2010/08/25 23:32

도쿄택시
 - 실소. 다듬어지지않은.
 - 풋풋하다기보단 엉성한.
 - 조금의 완성도만 가미되었더라도 아쉬움은 덜했을듯.


점심으론 올리바카페의 다양한 피자와 파스타.
... 왜 그런지 요즘 나가서 뭔가 먹으면,
3시간안에 치매끼가 도진다. 안먹은거 같은;;;
뭐 먹어야 하냐;;;;



회사 행사(??) 일환으로 받은 단체 티셔츠.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늘양은 '호랑이반 어른이' 입니다. ;;

생각보단 입을만한 색깔이라 괜찮아.
밝은 연두색 야광삘 보단 낫겠지. :'(

 

2010/08/25 23:32 2010/08/25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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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여름휴가기 - [3편 양양 솔밭 캠핑장...그리고 집으로] :: 2010/08/24 21:18

처가집의 앞바다는 언제 봐도 가슴을 탁 트이게 한다.
내 시야가 머무는 곳에는 걸리적거리는 것 없이 넓게 펼쳐진 바다와 수평선 위로 구름 한점 없는 하늘이 푸르게 빛을 발하고 있다.

물론 그에 비례하게 강렬한 햇살도 동반하고는 있지만 말이다.
잠도 충분히 잤고, 아침겸 점심도 후루룩 멋지게 해치웠다.

하늘양은 또다시 시작되는 불볕더위에 지쳐 집밖으로 한 발자국도 움직이질 않는다.
그냥 장인어른과 장모님 모시고 포항시내 찜질방이나 가던가 어디 놀러 갈까 하다가..
그래도 여름 휴가인지라... 죄송스럽지만 다시 갈길을 재촉해 본다.
추석 전쯤에 선선할때 들려서 모시고 나가야 겠다.

점심 좀 지나 출발을 해 본다. 따가운 햇살이 발걸음을 자꾸 늦추는 바람에 어쩔 수 없다.

다음 목적지는 [양양 솔밭 캠프장]
가는길은? 물론 7번국도를 탄다.
저번 속초여행때 강릉까지 7번국도를 타고 여행을 했었다.
언젠가 서울에서 포항내려올때 7번국도를 이용해서 와 보리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떻게 기회가 되서 거꾸로지만 그 목적을 달성 할 수 있을것 같다. 그리고 밑에서 위로 올라가야 오른편에 바다를 두고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잘 된 것일수도 있다.



시훤하게 뻗어 있는 7번국도는 가는내내 여러가지 볼거리를 제공한다.
바다를 보며 달리는 이 기분이란 우훗~

포항에서 양양까지는 제법 거리가 된다. 시간도 꽤 걸려서 양양에 도착할 쯔음에는 벌써 저녁이 되어 있었다.
근처 마트에서 저녁부식을 사고..시장에 들러 고등어 두마리를 사본다.

오늘저녁은 생선구이다!!
예전의 기억을 되새겨 속초 동명항에서 생선구이를 먹어볼까 했는데..
어짜피 시간도 늦었고...또 화로대에 구워먹는 생선구이도 나름 일품인지라...직접 사서 구워먹기로 한다.

여담인데 예전 1박2일에서 유명세를 탄 갯배생선구이집이 여러가지로 말이 많다.
여러 블로거들의 글을 보니...매우 엉망이라는 소식이다. 우리는 예전 속초 방문시 줄이 너무 길어서 들리지 못하고 따로 동명항쪽으로 가서 먹었었는데...오히려 동명항 생선구이집이 훨씬 나았던것 같다.

캠핑장엔 예약도 하지 않고 방문했지만 평일이라는 빽이 있다.
아니나 다를까...자리는 넘친다 ^^

극 성수기로 인해 비용은 비싸지만...이런저런거 따지면 여행을 못한다. 필요할땐 과감하게 쓰자!
밤에 도착한데다가 처음 온 곳이라 자리잡기도 힘들다.. 타프도 안칠 생각이라 그늘이 있어야 하는데...
몇번을 헤매며 돌다가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았다.

의외로 자리를 잘 잡아서..화상실도 가깝고 개수대도 가깝지만. 시끄럽지 않은 곳이다.
자충식 매트를 구할려고 기다리다 보니 바닥공사를 할 부품이 없다...발포매트 한장도 없단 말이다. ㅡㅜ
때문에 남해에서도 평상을 빌렸던 것인데...후음 여기선 어찌해야 쓸까나..

다행이 주변에 사용하게끔 되어있는 합판이 눈에 띈다..사람도 없어 세개를 모아다가 붙여놓으니
딱 와우싸이즈가 형성된다...이로써 바닥은 완성!!

와우 던지고....화로대 테이블을 펼치고 릴렉스 두개 펴고,
아이스박스와 이치백을을 셋팅하면...캠핑준비 완료!!  참 쉽죠~잉!!!

예전에 숯을 한박스 사서 썼었는데...이걸 1년이나 썼다..ㅋ
제법 화력좋고 참 좋은 숯이였지만...이번엔 다른걸로 도전해 봤다.
물론 이번에 처음쓴건 아니지만..저번 캠핑기들은 게을러 터진 판군이 띵가먹었기 때문에 여기서 소개를 하게 됐다.

이름은 차콜....어 음...해석하면..어짜피 숯이다. -_-
마름모 꼴로 작게 생겼는데..이놈또한 화력좋고...또 다 타버리면 거의 가루가 되버리는 지라..참 사용하기 좋다.
숯은 깨진면에 불이 붙으면 아무리 좋아도 타닥! 타닥! 튀는데...이넘은 그런 걱정도 없다.

2인용이면..대략 7~8개면 충분하다. 10kg샀으니...내 예상에 이넘도 1년짜리다 훗
하늘양이 생선을 꺠끗하게 씻어서 다듬어 왔다..생선구이용으로 포항에서 구매한..석쇠에 고등어 두마리를 콱! 물려서
시뻘건 화로에 지글지글 구워본다!!



정말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한번 이렇게 숯불에 생선을 구워먹어 보시기를 바란다.
후라이팬에서 구운거랑은 차원이 틀리다. 우선 기름기가 쫙 빠진다. 숯 특유맛이 베고...
직화라 바삭바삭 한 부분이 만들어 지는데...

이 맛이란게....안먹어 보면 알 수가 없다 ㅠㅠ
눈물 좔좔 흘리며 먹었다...


옛날에도 여름이 이렇게 더웠었나?
팔팔했던 20대에 맞았던 여름이라 별로 안더웠던 건지....아님...정말 이상기후로 여름이 더워진건지 잘 모르겠지만.
여름이란 계절은 참 덥다!!

생각해 보니 이전 여름휴가는 휴양으로 보냇던 기억이다. 세부를 가던가...팬션을 빌려서 갔었으니까!!
무슨생각으로 여행을 할려고 그랬는지 모르지만...앞으로 여름에는 그냥 휴양을 해야 할 것 같다.
이렇게 더운날은...움직이는건 무리다...으하하하하하

오늘밤은 바다는 보이지는 않지만...
조용하니..아늑한 밤을 보낼꺼 같다..


날이 밝아오니 어김없이 더워진다.
단출모드로 변신하면서 철수하는데 드는 시간이 대폭 줄어들었지만...이 더위에는 그마저도 부담된다.
게다가 철수하기 전에 샤워를 한바탕 해 놨더니...땀흘리기 겁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자...땀안나게....천천히...릴뤡수



해서...최대한 땀 안흘리고 철수하기로 했다....
의자 하나 접고....땀 날라 치면...쉬고.......텐트 걷고 쉬고...모하나 치우고 쉬고.....를 반복...
철수하는데..무려...두시간이나 걸렸다!! 음홧홧홧홧..

오늘의 점심은 항상 속초를 오면 들리는 곳에서 할 예정이다!
어디냐 하믄...바로 "실로암 동치미 메밀국수"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항상 들려서 먹지만..먹을때마다 참 맛있는 곳이다.
메밀로 만든 국수에 독특한 양념이 담겨져 나오고 거기에 시원한 동치미 국물을 쑤욱 부어서 비벼먹으면...
진하디 진한 동치미 국물과 독특한 양념이 어우러져서 나오는 그맛이 참 일품이다.
언제나 속초,양양 쪽 오게되면 먹는 곳이기도 하고, 이곳으로 가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곳!!
언제 기회가 되면...보쌈도 한번 먹어봐야지~ ^^


아쉽지만...인제는 집에 가야 할 시간이다.
3박4일이라는 시간...더위로 인해 이곳저곳 돌아다녀 보지는 못했지만...차로 운행한 거리를 따지자면
자그마치 1,300km!! 다합쳐서 약 20시간 이상은 운전한 것 같다.

지도에 그려보면... 서해를 빼고는 전국을 쭈욱 훓고 온것 같다.
이곳저곳 둘러보며 한 전국 여행은 아니지만은...나름 큰 추억으로 남을 것 같은 여름휴가.
이렇게 마무리가 지어본다.

아직도 대한민국엔 갈곳이 많이 남아 있다...

모두 즐거운 여름휴가들 다녀 오셨지요?
자 인제...또다시 일상의 생활로 돌아왔지만...내년 또 이맘때를 기다리며 모두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

2010/08/24 21:18 2010/08/24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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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sizz | 2010/08/25 22:15 | PERMALINK | EDIT/DEL | REPLY

    그러게 이제와서 한국있을때 많이 돌아 다닐걸 싶다..

    • 하늘이 | 2010/08/26 09:43 | PERMALINK | EDIT/DEL

      뭐든 때가 있는게 아닌가 싶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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